
[김희옥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1년에 단 한 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인 지금, 황금같은 이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각지로 떠날 준비에 분주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휴가철이 되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비키니를 입었을때의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 많은 여성들은 예쁜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를 걷는 모습을 상상하며 로맨틱한 환상에 젖어들곤 한다.
✔ 섹시? 로맨틱? 자신과 맞는 디자인 정하기

다양한 디자인의 비키니들이 넘쳐나지만 우선 자신의 스킨톤에 맞는 디자인이 어떤 것인지, 또한 체형을 보완해주는 디자인은 어떠한 것인지 꼼꼼하게 체크를 해보는 것이 가장 먼저해야할 일이다.
구릿빛의 스킨톤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레오파드, 지브라 패턴이 있거나 블랙 컬러의 디자인으로 섹시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으며 비비드 컬러 중에서도 블루, 그린 보다는 핑크나 레드, 오렌지 등의 웜 컬러가 더욱 잘 어울린다.
반대로 피부톤이 밝고 흰 이들은 어떤 아이템을 선택해도 다 어울리지만 체형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 액세서리로 스타일리시함 더하기

이제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의 비키니를 선택했다면 콘셉트에 맞는 적절한 액세서리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해보자.
우선 챙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모자의 소재, 디자인 또는 선글라스의 프레임 컬러 등을 고려해 비키니에 맞게 고르면 된다. 또한 슈즈나 레이어드 팔찌는 가죽보다는 원석, 고무처럼 물에 젖지 않는 것으로 준비하자.
마지막으로 맵시를 위해서 두께감이 있는 누브라 등을 이용해 볼륨감을 높여주면 더욱 멋진 몸매로 보일 수 있으며 분리형을 비키니 안에 살짝 넣어 입으면 환상적인 가슴라인이 완성될 수 있다.

물놀이 후 잠시 휴식을 취한다거나 숙소로 돌아갈 때 비키니 차림으로 당당할 여성은 몇 명 되지 않는다. 이럴땐 비키니와 함께 입는 레이어드 아이템을 살짝 걸쳐 더욱 멋스럽게 연출하면된다.
미니 드레스로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고 루즈한 티셔츠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완성해줄 수 있다. 또한 거즈면으로 된 카디건, 짜임이 느슨하거나 그물 형태의 니트, 메쉬 아이템도 유용하다.
이러한 레이어드 아이템을 준비해두면 몸의 결점을 가려주고 체온 유지에도 도움을 주며 핫팬츠나 편안한 느낌의 맥시스커트 등을 함께 매치하면 다른 곳을 관광할 때 멋스러운 리조트룩으로도 선보일 수 있다.
(사진출처: 아이엠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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