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절친 모녀, 스타일로 ‘돈독’해지다!

2012-07-17 1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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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인턴기자] 야외 외출이 잦아지는 계절이다.

패션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자연스레 스타일링 고민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 특히 올 여름에는 비비드 컬러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패션 아이템의 모든 것이 더 과감해지고 화려해졌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요즘 엄마들은 무척이나 패셔너블하다. 특히 손잡고 거리를 지나는 모녀지간을 보고 있으면 엄마와 딸의 구분이 쉽게 안 갈 정도이다. 이는 요즘 엄마들이 딸과 아이템을 공유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혹은 딸보다 앞서는 패션 감각으로 세대차이를 극복하는 데 있다.

▪ 엄마가 선호하는 백 ‘우아&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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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우아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을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아이템이 제격이다.

세인트 스코트 런던의 헬렌 토트백은 벨티드 디테일이 클래식하면서도 아이보리와 라이트 브라운 등의 컬러 배색이 세련미를 더해주며 우아한 스타일링을 연출해준다.

특히 베이직한 디자인에 트위스트 락 장식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심볼 프린트와 화이트 컬러의 매칭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있어 실용성을 더한다.

▪ 딸이 선호하는 백 ‘비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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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우아한 엄마 옆에서 밀리지 않는 패션 감각을 선보이려면 올 여름을 관통하는 키워드에 주목해보자.

2012 S/S 시즌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비비드 컬러는 백에서도 그 영향력을 강력하게 행사하고 있다. 이는 오렌지, 그린, 블루 등의 강렬한 컬러가 원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또한 크로스나 토트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캐주얼함과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도 포인트다.

세인트 스코트 런던의 카밀라 보스턴백은 곡선 라인이 돋보이는 바디 쉐입이 멋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백 앞면의 지퍼 포켓으로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래더 스트랩이 함께 들어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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