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기자] 영등위로부터 심의 반려됐던 김기덕 감독의 신작 영화 ‘피에타’ 예고편이 공개됐다.
‘자비를 베푸소서’의 뜻을 지닌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와 두 남녀가 겪는 혼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피에타’의 예고편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심의가 반려됐다. 새로운 편집을 통해 만들어질 재심의용 예고편과 달리, 반려된 장면들을 그대로 살린 심의 반려 예고편이 온라인에 공개되어 다시 한번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강도 역으로 분한 이정진의 악마 연기, 엄마인 조민수에게 “내가 여기서 나왔다고? 그럼 다시 들어가도 돼?” 등 충격적인 묘사와 대사가 눈길을 끌었다.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점이다.
한편 열일곱 편의 작품으로 매번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김기덕 감독의 열여덟 번째 영화 ‘피에타’는 8월 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피에타’ 심의반려 예고편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장윤주 신보라 독설 “앞뒤가 붙어 있어, 건 멸치 같아!”
▶ 크루즈-케이티 홈즈 이혼합의, 수리 양육권은 아직 오리무중
▶ 박효신 前소속사 공식입장 "'조폭·가수혹사'는 유언비어"
▶ [★화보] '해변의 여인' 채영인, 바람 때문에 엉덩이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