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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이혼 심경“살다보니 그렇게 된 거지, 따지는 건 없어”

2012-06-21 21:22:27

[연예팀] 코미디언 엄용수가 두 번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6월2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엄용수는 “주변에서 이제 결혼할 사람의 나이, 외모, 과거 아무것도 따지지 말라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뭐 죽을 잘못을 했어?”라고 응수하며 “‘멋있고 잘나가고 예쁜 여자랑 결혼해라’라고 말해주는 선배가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엄용수는 “살다보니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결혼도 하는 거지 굳이 나는 뭘 따지거나 하지 않았다”며 “난 돈 되는 일은 안 가리고 다해 돈은 정말 많이 벌었지만 모으질 못했다. 번 돈의 절반은 위자료로 날리고 절반은 다 빌려졌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결혼을 잘하자와 돈을 빌려주지 말자’가 인생철학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엄용수 이혼 심경, 정말 솔직하네”, “엄용수 이혼 심경, 죽을 잘못을 한건 아니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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