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로 야외활동하기 좋은 5월이다.
하지만 큰 일교차 때문에 낮이 되면 여름을 연상케 하는 무더운 날씨로 목덜미를 타고 흐르는 땀 은 좋았던 기분마저 사라지게 한다. 분명 아침엔 찰랑거리는 머리결로 집을 나섰지만 낮엔 땀과 뒤엉켜 떡진 머리마냥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
대충 묶은 것 같으면서도 스타일이 살아나는 ‘컨트리풍 올림머리’에 대해 알아보자.
● ‘컨트리풍 올림머리’ 연출법

1. 볼륨을 주기 위해 손가락으로 빗질하듯 머리카락을 조금씩 올려 정수리에서 모아준다.
2. 머리 전체에 볼륨을 한번 더 주기 위해 모은 머리를 한 손으로 잡고 옆머리와 뒷머리를 조금씩 빼준다.
3. 모은 머리를 위로 느슨하게 잡아당긴다.
5~6. 꼰 머리의 1/3 지점에서 한 손으로 잡고 꽈배기 말듯 돌려준 후 남은 머리카락은 꼬아서 올림머리를 만든다.
7~8. 고무줄로 올림머리를 묶어 마무리하는데 이때 머리카락을 살짝 빼서 고무줄이 보이는 부분을 돌돌 감아 가려준다.

TIP. 당고 머리 헤어 스타일 연출법

올림머리는 자칫하면 얼굴선이 드러나 얼굴을 더 커보이게 할 수 있다. 정수리 쪽 머리를 사각형으로 넓게 잡은 다음 고무줄로 단단하게 묶어준다. 그 다음 남은 옆머리와 뒷머리를 모아 올려 앞서 묶은 머리와 합쳐 묶어준다.
묶은 머리의 끝부분을 잡고 앞쪽으로 돌려줄 때는 단단하게 잡고 돌려 올리는 것보다 느슨하게 잡아 사과처럼 동그랗고 풍성하게 묶어주는 게 포인트다. 동그랗게 말려 올린 머리를 실핀으로 고정시킨 후 전체적으로 스프레이로 뿌려 마무리하면 오랜 시간 흐트러지지 않는 풍성한 당고머리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머리가 짧거나 숱이 적을 경우 풍성한 당고머리를 연출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몇 해 전부터 당고머리 연출용 부분 가발이 등장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패션 가발 쇼핑몰 핑크에이지 의 ‘당고머리’ 가발은 다양한 색상은 물론 사이즈 별로 출시해 어색하지 않는 당고머리를 연출해준다.
사용 또한 쉽고 편하다.‘당고머리’ 가발은 올린 머리에 가발에 부착된 고정핀을 앞쪽에 넣고 그대로 뚜껑 덮듯이 머리를 감싼 후 고무줄로 당겨 고정시키면 된다.
(자료 제공: 꼬맹공주 우주의 셀프 헤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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