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배우 백진희가 '하이킥앓이'에 빠졌음을 고백했다.
백진희는 4월25일 밤 12시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91.9MHz)에 출연해 종영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백진희는 "초반부에서 진희가 입사 면접에서 다 떨어지고 비를 맞으면서 엄마와 통화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진짜 엄마 얼굴이 떠올라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며 "감독님은 감정을 조금 절제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감정을 조절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밝히며 해당 장면을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기도 했다.
또한 백진희는 "'하이킥3'에 출연 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며 "어린 아이들이 알아보고 '엉덩이 다친 여자다!'라고 소리지르며 따라온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과 외식을 하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보다 부모님이 더 그런 시선을 의식하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푸른밤 정엽입니다'에서는 백진희가 김수현, 이제훈을 이상형으로 꼽아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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