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박시연 탑 닮은꼴 고백, ‘난 여잔데…’ 씁쓸 “그래도 탑이 제일 좋아”

2012-04-18 10: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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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인턴기자] 배우 박시연이 스스로 가수 빅뱅의 멤버 탑과 닮은꼴이라고 밝혔다.

4월13일 SBS 라디오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박시연은 DJ 박소연에게 “배우 김수미씨 젊은 시절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본인은 또 누구를 닮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탑을 언급했다.

박시연은 “스마트폰 어플 중에 연예인 닮은꼴 찾기를 해보면 늘 빅뱅 탑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니면 배우 주원씨가 나온 적도 있는데, 나는 여잔데 매번 남자 연예인이 나온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박시연은 좋아하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 “빅뱅, 그 중에서도 탑을 좋아한다”며 자신과 닮은 탑에 대한 애정을 비쳤다. 또 그는 “앞으로 꼭 (뮤직비디오) 작업하고 싶은 가수가 빅뱅이다. 신랑은 내가 대성을 좋아하는 줄 알지만 사실을 탑을 좋아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박시연은 11일 개봉한 스릴러와 코믹을 섞은 영화 ‘간기남(간통을 기다리는 남자)’의 여주인공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며 흥행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출처: bnt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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