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컨츄리꼬꼬, 샤크라 등을 프로듀싱한 이상민이 굴욕을 당했다.
4월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는 엠넷 '보이스 코리아' 첫 번째 라이브쇼가 진행됐다. 당시 이상민은 여느 연예인들처럼 관객석에 앉아 참가자들의 공연을 관람 했지만 누구도 이상민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뒤늦게 그가 룰라 이상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상민 닮은꼴인줄 알았다", "참가자 가족 중에 한 사람인줄 알았다. 어떻게 아무도 못 알아볼 수 있지?", "이날 윤미래, 타이거JK 등 연예인들이 왔다고 화제가 됐던데 이상민씨도 있으셨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6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이상민이 오디션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최근에 이상민은 본인의 이름을 딴 L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대적으로 연습생을 공개 모집했다.
그는 "1등만 주목하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 반대한다. 음악 자체를 순수하고 즐기고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그들에게 음악의 진정성과 열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제작자로 가요계 컴백한 이유를 전했다. 이상민은 엠넷 '음악의 신'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생 공개 모집부터 발탁, 트레이닝까지의 전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엠넷 '음악의 신'은 4월18일 수요일 밤 9시, 12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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