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혜영 기자] 민주당의 오랜 텃밭, 송파구 병에서 새누리당의 김을동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4월11일 제 19대 총선, 개표가 100%가 마무리된 서울 송파 병에서 김을동 후보가 59,664표로 51.4%의 지지를 얻어 민주통합당의 정균환 후보(53,840표, 46.4%)를 5% 차이로 제쳤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 송일국은 어머니의 유세 현장에 나와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는 3월23일 어머니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은 물론 선거 유세 첫날부터 꾸준히 어머니를 지원했다.
이에 11일 오후 6시 공개된 KBS 출구조사 결과 김을동 후보는 49.5%, 정균환 후보는 49.0%의 득표율을 올릴 것으로 나타났고 끝까지 접전을 벌이다 결국 김을동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김을동 후보는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동대문구 제3선거구에 출마, 서울시의회 의원에 당선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으며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친박연대로 나와 비례대표에 당선된 바 있다. 부친인 김두한 전 의원에 이은 2대째 정계진출이다. (사진출처: 김을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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