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패션 어떤 걸 입지?

[오가을 기자]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이는 3월의 추위도 머지않아 사그러들고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맞춰 초, 중, 고등학생들의 봄 소풍과 수학여행 시즌이 시작된다. 가벼운 봄나들이에 편안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행사장에서 스타들이 선보인 점퍼 스타일링법을 참고해 보자.

배우 공효진은 러블리한 레이스원피스에 밀리터리 점퍼를 입고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헤어 밴드와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가벼운 숄더백으로 엣지를 더했다. 빅뱅의 탑도 블랙 점퍼에 반지로 포인트를 준 가벼운 환절기 패션을 연출했다.

이처럼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캐주얼 스타일을 수학여행 때 입어 보는 것은 어떨까.

공효진-가윤,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화사한 봄옷 위에 걸쳐입어 체온을 지켜줄 밀리터리 점퍼는 실용적인 동시에 멋내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공효진과 포미닛의 가윤처럼 소맷자락을 접고 팔목에 팔찌를 착용하여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여기에 헤어 밴드나 모자를 착용하여 패션 감각을 뽐내보는 것도 좋다.

남학생들도 베이지, 카키색의 밀리터리 점퍼에 데님이나 코튼팬츠를 입어 깔끔하고 훈훈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팔찌나 헤어 액세서리가 부담스럽다면 시계와 독특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신어 볼 것을 추천한다.

탑, 편안한 점퍼로 수학여행 패션 완성


수학여행은 말 그대로 배우고 익히는 체험 현장학습이 목표인 여행이다. 이에 편안하고 학우들과의 추억 속 사진에 촌스럽지 않은 패션을 남기고 싶다면 베이직한 디자인의 점퍼 아이템을 입어볼 것을 권한다.

학생들은 캐주얼한 아우터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풋풋한 매력이 있으므로 데님과 매치해 스타일링하면 좋다. 여기에 모자, 팔찌, 반지 등 액세서리로 개성을 표현해보자. 방문하는 여행지에서 판매하는 수건이나 스카프를 여러 장 레이어링하여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실용적인 카디건으로 엣지있게

수학여행 복장으로 교복을 입거나 수학여행만을 위한 의류 과소비를 방지 위하여 실용적인 카디건 아이템을 입어 보는 것은 어떨까. 카디건을 고를 때는 교복 디자인과 어울리는 컬러를 고르거나 함께 착용하는 가방, 운동화를 먼저 살펴보고 구매하면 좋다.

카디건을 사복과 매치할 때는 점퍼 속에 입거나 후드 티셔츠 위에 걸쳐 입으면 된다. 컬러풀한 디자인을 입어 러블리한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차분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수수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빅파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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