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마트폰 앱으로 보내는 ‘청첩장’ 인기, 특징은?

2012-03-15 19:16:21

[김희정 기자] 청첩장도 스마트하게 발송하는 시대가 왔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앱을 이용한 청첩장이 등장하면서 개성 있는 하객 초청이 가능해졌다.

(주)노블아이디어스(공동대표: 반대걸, 박관수)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청첩장 ‘추카’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치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 모바일용 웹페이지나 카카오톡 가드와 같은 형태의 청첩장이 활용되고 있지만 종이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추카’의 스마트폰용 앱은 사용법이 간편해 부모님 세대에서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스마트폰 주소록을 불러와 청첩장을 자동으로 보낼 수 있는 기능
* 스마트폰 전체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웨딩 앨범
* 지도 프로그램과 연동한 정확한 예식장 위치 제공
* 스마트폰을 통한 축의금 결제 기능


특히 개그맨들의 축하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추카는 개그콘서트 개그맨들과 제휴를 맺어 개그맨들의 축하 영상을 예식장 당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없는 하객을 위해 추카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e청첩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종이 청첩장 또한 주문이 가능하다.

노블아이디어스 반대걸 대표는 “추후 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해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가격 또한 종이 청첩장 비슷한 가격으로 맞춰 스마트 초대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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