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태블릿으로 음성통화까지? “스마트폰 필요 없겠네”

2012-03-09 20:23:48

[박영준 기자] SK텔레콤이 세계 최초 음성 통화가 가능한 LTE 태블릿 PC ‘갤럭시 탭 7.7 LTE’를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T월드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3월9일 출시했다.

갤럭시 탭 7.7 LTE는 세계 최초 음성과 SMS, MMS를 지원하는 LTE 태블릿 PC다. LTE와 HSPA+를 모두 지원하며,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WXGA급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터치 스크린을 지원한다.

또한 휴대성 좋은 7.7인치 화면에, 두께 7.9mm 사이즈 태블릿 PC로 음성통화, SMS/MMS 송수신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커뮤니케이션과 학습이라는 두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탭 7.7 LTE구매자들은 SK텔레콤의 청담러닝 영어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아 영어부터 시사 영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청담러닝 영어 콘텐츠는 T 스마트러닝 애플리케이션 안에 제공된다. T 스마트러닝에는 영어 콘텐츠 외에도 태블릿 PC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가 탑재되어 쌍방향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 조정섭 스마트 디바이스 실장은 “최고의 LTE 경쟁력은 훌륭한 네트워크와 다양한 단말 라인 업, 최적화된 서비스다”라며 “2012년 단말 라인 업의 50% 이상을 LTE모델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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