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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4호, 보잉사 근무 "월 수입 7000만 원?" 자기소개에 '화들짝'

2012-03-01 19:02:41

[장지민 기자] '짝' 남자4호가 화려한 스펙을 공개해 여성 출연자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2월29일 방송된 '짝'에 출연한 남자 4호는 자기 소개 시간에 워싱턴대를 졸업 후 현재 보잉사 787기 담당 부서에서 근무 중이며 연봉이 7천만 원이라는 자신의 스펙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자4호는 "1996년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이민을 갔다"며 "수학과 해양물리학을 복수 전공했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보잉사에서 최신 기종 787기 담당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며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남자1호는 "연봉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이에 남자4호는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7천 이상이다"라고 말해 전체 출연진들의 입을 벌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 달에요?"라는 반문에 급하게 "아니다. 1년이다"라고 정정해 남자 출연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에 언제 마지막으로 연애를 해보셨느냐"는 질문에 남자4호는 "안타깝게도 없다. 한 번도 제대로 사귀어본 적이 없어서 모태 솔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자4호는 여자1호를 두고 남자5호와 미묘한 대립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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