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 고수가 2월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 연인과 함께 웨딩마치를 올렸다.
우월한 외모는 물론 빼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수가 결혼한다는 소식에 많은 여성팬들의 아쉬움을 낳았지만 고수는 이날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특히 고수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달려온 스타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결혼식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 정우성, 팔등신 모델 몸매 과시
모델 뺨치는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배우 정우성은 목 폴라티를 활용한 트렌디한 수트룩을 선보였다. 정우성은 다른 아이템 없이 재킷과 목 폴라티만으로 심플하게 하객 패션을 연출했지만 중후한 신사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목 폴라티를 활용한 수트 차림은 이미 많은 스타들이 연출하고 있는 수트룩 중 하나다. 목 폴라티는 셔츠와 넥타이에 비해 한층 캐주얼하고 단정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주며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하객 패션으로 연출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목 폴라티는 자칫 특색없고 밋밋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치하는 재킷의 컬러를 활용한다든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트렌디하게 완성하는 것이 좋다.
● 이병헌, 역시 월드 스타
영화 ‘지아이조 2’ 스톰 쉐도우 역으로 캐스팅 되며 성공적으로 헐리우드에 진출한 이병헌은 영화 속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클래식한 느낌의 수트를 선보였다.
올블랙 수트는 남자 하객 패션에서 빼놓을 수 잇 아이템이다. 올블랙 수트로 하객 패션을 연출할 때는 한 두가지 유니크한 아이템을 매치해 비슷비슷한 수트룩 가운데 자신만의 개성을 찾는 것이 주목받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비결이다.
● 조현재, 스카프로 트렌디하게
매력적인 눈빛의 소유자 조현재는 스카프를 이용한 한층 트렌디한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 그레이 롱 코트와 진으로 평범할 수 있던 패션에 그는 화이트 패턴이 가미된 블랙 스카프를 매치해 포인트 있는 하객 패션을 완성했다 .
스타일에 있어 머플러는 활용도가 매우 넓다. 조현재처럼 목에 살짝 둘러 이너 느낌을 낼 수도 있고 좀 더 개성을 찾고 싶다면 매듭을 묶어 넥타이처럼 활용해도 좋다.
● 천정명, 유니크 아이템으로 개성 있게
배우 천정명은 밝은 그레이 컬러에 체크 패턴이 가미된 수트 패션으로 남들과 다른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천정명은 블랙 컬러 일색인 스타들의 하객 패션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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