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봄 바람 솔~솔~” 봄나들이 패션 BEST 아이템은?

2012-02-17 10:23:52

[이형준 기자] 주말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거리의 사람들도 형형색색의 화사한 봄 컬러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다. 봄은 여자의 계절. 그 동안 매서운 추위 때문에 제대로된 스타일링을 선보이지 못했다면 봄을 맞아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원피스나 블라우스, 스커트 등 여성을 위한 아이템이 많은 봄은 나들이 가기에도 매우 좋은 계절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브랜드에서도 봄나들이를 타이틀로 신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시즌 선보여진 S/S 의상들은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다양한 패턴과 컬러로 무장하고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추천하는 베스트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여성미 절정 ‘블라우스’


여성적이면서도 편한 활동성을 주는 아이템으로 블라우스만한게 없다. 대표적인 S/S 아이템 블라우스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스트 아이템 중 하나다. 블라우스는 캐주얼, 오피스, 미팅 자리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하고 그 차제만으로도 청순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연인과의 나들이 자리에서 제격이다.

블라우스를 좀 더 개성 있게 연출하고 싶다면 시스루나 칼라가 활용된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시스루 블라우스는 요즘 같은 간절기에 매치하기 좋으며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봄나들이 의상으로도 손색이 없다. 블라우스만으로 스타일을 연출할 경우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시스루나 칼라가 활용된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밋밋함을 완화할 수 있다.

나들이 의상 베스트 ‘원피스’


원피스는 봄을 알릴 수 있는 여성들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다. 원피스 특유의 디자인과 다양한 패턴은 여성을 한층 아름답고 단아해 보이게 하며 연인과의 나들이에서도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원피스가 부담스럽다면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의 맥시 스커트를 매치해보자.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스커트를 뜻하는 맥시 스커트는 원피스보다 편한 활동성을 주며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화나 모자 등의 아이템과도 잘 어울린다.

플라워 패턴도 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는 여성을 한층 더 화사하게 연출해주며 외모를 돋보이게 해준다. 하지만 너무 큰 패턴은 오히려 전체적인 룩의 균형을 깨트리며 산만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포인트 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패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나에게 어울리는 봄나들이 아우터는?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부는 찬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나들이 의상 역시 여벌의 아우터를 따로 챙겨 기상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나들이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면서도 적당히 보온성 있는 아이템으로는 뭐가 있을까. 이럴 때는 베스트나 셔츠, 테일러드 재킷을 활용해보자. 라이더 재킷에서 변형된 가죽 베스트는 엣지 있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셔츠 역시 접어 올리거나 오픈해서 입는 등의 활용도가 높다.

한층 얇아진 소재의 테일러드 재킷은 베스타나 셔츠 보다는 조금 더 단정하고 청순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개성을 주고 싶다면 비비드 컬러나 형광 컬러를 활용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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