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사업실패 경험 많아 “이봉원은 세꼬시, 나는 반토막의 아이콘”

[김혜진 기자] 개그맨 김용만이 사업 실패에 대한 아픔을 개그로 소화해냈다.

1월28일 방송된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김용만이 사업 실패 사실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미선에게 MC들은 “이봉원의 사업에 대한 의지는 불타고 있냐”고 물었고 “의지는 불타고 있지만 섣불리는 하지 않고 지금은 방송과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미선은 “사업은 김용만이 많이 했다”며 “반토막의 아이콘”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만은 당황하더니 이내 “내가 반토막이라면 이봉원은 세꼬시다”라고 개그로 승화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용만도 사업 많이 했었나보네” “반토막의 아이콘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박미선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출처: KBS ‘이야기쇼 두드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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