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최효종 '네그맨' 선언 "초심 잃으면 가차없이 멘션 날려주세요"

2012-01-16 14: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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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네그맨'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1월15일 최효종은 자신의 트위터에 "근래 초심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말했지만 다시 한 번 돌아봐야겠네요"라는 글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최효종은 "물론 초심을 잃은 건 절대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모습 혹은 방송에서의 콘셉트인데 초심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면 당연히 반성은 해야겠죠"라며 일부 의견에 대해 수긍했다.

또한 최효종은 '초심'이란 내게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모두가 나에게 기대하는 처음의 모습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마음가짐을 새로이했다.

최효종은 KBS 2TV '해피투게더3'의 패널로 합류하게 된 심정도 밝혔다. 최효종은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선배님을 보면서 왜 20년 간 코미디언으로 사랑 받으시는지 느낀 토요일이었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저는 변함없는 '네그맨'이며 혹 제가 다른 모습을 보이면 트위터에 가혹한 멘션을 날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네그맨'은 '네티즌+개그맨'인가요?", "제가 보기엔 변한 모습 찾기가 어렵던데", "지금처럼만 해주세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효종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 중이며 최근 케이블채널 Mnet '더 아찔한 소개팅'의 MC로 합류했다. (사진출처: 최효종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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