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일 기자] 배우 한가인이 변함없는 동안외모로 드라마에 복귀해 화제다.
1월4일 첫 회를 방영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에서 주술에 걸려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 무녀, 월 역할을 맡은 한가인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동안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신미모가 따로 없다. 하나도 늙지 않았다", "연정훈 씨 부럽네요", "관리비결이 궁금하다", "오랜만에 봐도 여전히 아름답다"라며 반가움과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이처럼 동안 스타들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로(不怒)의 꿈'은 시대를 불문하고 이어져 내려온 인류의 소망이다. 하지만 자연의 이치를 거스를 수는 없는 법.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서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피부 노화는 거스를 수가 없다. 때문에 많은 사람은 실제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에 열광하면서 자신도 건강하고 화사한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미채움한의원 강남점 박세희 원장은 "차고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더구나 종일 실내 난방기기가 가동되면 피부는 더욱 거칠어질 수밖에 없죠. 과도하게 메마른 피부는 각질생성을 부추기고 심한 경우 주름 및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평소 보습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아직 피부 상태가 양호한 20대에는 아침, 저녁으로 보습력이 탁월한 기초제품을 발라주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와 입가에 전용 링클 크림을 발라주면 효과적. 서서히 잔주름이 생기고 짙어지기 시작하는 30대 이후에는 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을 발라가면서 보다 적극적인 관리를 시작해 주는 것이 좋다.
단시간 내에 주름과 탄력을 해결해주는 한방성형은 피부 재생과 순환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본질적인 건강을 되찾을 수 있어 폭넓은 연령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피부 처짐과 주름을 빠르게 개선해주는 침톡스는 약 15~30분 정도 짧은 시간에 8개월(최대24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되어 바쁜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 한방매선을 이용해 노화된 피부와 피부 속 연부조직을 함께 자극하고 끌어올려주는 방법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시술 후에도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주름을 예방하려면 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자외선 차단에 힘쓰고 피부 세포 재생 및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 수시로 물이나 녹차를 마셔 체내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고 피부 탄력 및 재생에 관여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함유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과도한 각질이 쌓이기 쉬운 이맘때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전용 스크럽제나 이중세안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피부가 민감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과도한 스크럽을 삼가고 일반 세안을 조금 더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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