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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비욘세 빙의 ‘꿀벅지 유이보다 더 아찔해?’

2011-12-31 13: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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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배우 이하늬가 ‘한국의 비욘세’로 깜짝 변신해 MBC 드라마대상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12월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MBC ‘2011 드라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날 이하늬는 1부 오프닝 축하공연에서 섹시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하늬는 펑키한 음악에 맞춰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를 섹시한 댄스로 소화해냈다. 웨이브를 추며 요염한 춤사위를 선보이던 이하늬는 갑자기 객석으로 내려와 차승원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리듬에 몸을 맡겼다. 이어 그는 옆에 있던 정준호를 지목해 손을 잡고 무대 위에올라 커플댄스를 췄다.

정준호는 “얼떨결에 이하늬씨와 진행을 맡게 된 정준호입니다”라고 인사를 올렸다. 또한 “이하늬를 보고 비욘세가 온 줄 알았다. 어젯밤에 꿈을 잘 꿨나 보다. 역대 가장 섹시한 MC였다”라며 이하늬를 추켜세웠다.

이 밖에도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가 흘러나오자 시청자들은 유이 버전과 비교하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앞서 유이는 SBS ‘스타킹’에서 ‘싱글 레이디’를 추며 섹시한 꿀벅지를 과시해 관객들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싱글레이디는 최고다. 이하늬 비욘세에 빙의되고 아찔한 뒷태까지 완벽했다”, “비욘세 빙의 이하늬도 섹시했지만 유이도 만만치않다”, “화끈한 시상식이었다”며 호평했다. (사진출처: MBC ‘2011 드라마대상’ / SBS ‘스타킹’ 방송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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