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스타들에게도 감추고 싶은 비밀은 있다.
아이돌 스타 조권과 태양, 이기광, 이민우 등도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마법의 키높이 구두와 깔창. 방송인 김구라는 MBC '우리들의 일밤-뜨거운 형제들'에서 이기광에게 “깔창 때문에 발이 약하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조권은 “무대에 오를 때마다 4~5cm 깔창은 필수품”이라고 고백한 바 있으며 빅뱅 태양은 하이탑 운동화 안에 깔창을 넣었다 팬들에 들통 난 적이 있다. 한편 의외로 키높이구두 깔창을 즐겨 신는 남자 스타로는 배우 조재현과 장혁이 있다.
조재현은 “10년 전부터 내가 직접 깔창을 개발했다. 처음에는 신문지를 넣었다가 나중에는 박스를 오려서 넣었다. 그때 특허를 받았어야 했다”라고 아쉬워했다. 또 장혁은 '추노' 촬영 당시 키가 큰 한정수와 오지호 사이에서 연기하기 위해 깔창을 착용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처럼 완벽한 스타들에게도 ‘깔창’은 필수품이 되었다. 또 최근엔 이러한 사실을 감추기보다 당당하게 드러내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스타들이 늘고 있어 연예인들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깔창은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
따라서 이미 남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깔창은 이번 시즌에도 여느 아이템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구나 요즘에는 깔창도 기능성과 실용성이 추가돼 티 나고 불편해서 착용하지 못했던 남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깔창 착용이 가능한 하이탑 슈즈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러한 여세에 힘입어 유난히 큰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키 커 보이는 운동화’, ‘연예인 운동화’로 유명한 이태리 패션브랜드 ‘BSQT’.
‘BSQT’는 ‘Best Stylish Quickly Taste’의 약자로 ‘최상의 스타일리시함을 바탕으로 고객의 취향과 욕구를 빠르게 충족시켜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81년 이탈리아 피혁의 고장 ‘플로렌스’에서 탄생된 홍콩과 이탈리아 합작브랜드로 현재 본사는 홍콩에 있다.
또 개성 있는 로고 및 캐릭터로 젊음과 활동성을 반영한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SBS ‘런닝맨’을 비롯 KBS ‘1박2일’ 등 다수의 방송에서 많은 인기 연예인들이 신발을 포함한 다양한 패션용품들을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BSQT’의 운동화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패션 운동화로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함은 물론 다양한 컬러 배색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
단, 깔창을 사용할 때에는 슈즈의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높은 것을 착용했다간 무릎과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2~3cm 정도가 적당하다.
또 옥스퍼드나 단화보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탑 슈즈로 코디해 최대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 스타일을 챙길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더불어 BSQT 운동화와 같은 키 높이 인솔이 내장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S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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