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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정일우, '자글자글 병에 걸린' 윤우선 보고싶어 눈물 글썽

2011-11-21 2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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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하이킥3' 풍파고 정일우가 윤유선에게 사랑에 빠진 모습이 방송됐다.

21일 방송된 MBC TV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는 한 시골마을에서 어쩔수 없이 딸 안수정(크리스탈)의 교복을 입게된 윤유선은 마침 그 길을 지나가던 정일우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윤유선은 학생이 아니라고 변명했지만 정일우에게는 윤우선이 그저 일찍 늙는 병에 걸린 첫눈에 반한 여고생으로 보일 뿐이었다. 함께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온 두 사람. 정일우는 윤유선과 함께있고 싶어 햄버거를 사주기도 한다.

정일우는 윤유선을 보며 "얼굴이 자글자글하다. 무슨 병이 있냐"며 묻지만 윤유선은 이 말조차 대꾸하기 귀찮아한다. 그 후 정일우는 윤우선에게 계속 연락을 하지만 윤우선을 그냥 무시해버린다.

어느 날 사랑에 아파하는 아들을 본 정일우의 엄마는 윤유선을 만나게 되고 윤유선은 그동안의 일을 다 털어놓는다. 하지만 심장이 약한 아들을 위해 정일우의 엄마는 아들을 다시 한번만 만나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윤유선은 다시 교복을 입고 정일우를 만나 "공부 열심히 해서 서로 대학가서 만나자"고 달랬고 이에 정일우는 윤유선을 꼭 안으며 꼭 그렇게 하리라 다짐한다. 그 후로도 정일우는 꼬박꼬박 문자를 보내며 자신이 열심히 공부중이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었고 윤유선 또한 비밀을 가진 채 학생말투로 답장해주는 등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다. (사진출처: MBC TV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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