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기자] 배우 정유미가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최근 ‘실제 나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정유미가 자신의 실제 나이를 28세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31세라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1984년 생이 맞다”라고 밝히며 “정유미가 소속사를 자주 옮겨 다녔기 때문에 잘못된 프로필을 수정할 기회를 놓치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정유미의 프로필을 보면 1984년 생으로 나와 있다. 과거 1986년 2월23일 생이었던 프로필 정보에서 생일을 제외한 출생년도가 변경된 것.
이 같은 나이 논란에 누리꾼들은 “나이 상관없이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 주세요”, “워낙 동안이라 86년 생 이래도 믿겠네” 혹은 “88년 생 이래도 믿겠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평소 동안 외모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정유미였기에 뒤 늦은 나이 논란에도 네티즌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최근 연예인을 대하는 대중들의 시선은 연예인의 실제 나이보다는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에 더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드림성형외과 송홍식 원장은 “정유미가 동안 연예인이 될 수 있던 이유는 그가 코와 얼굴형에서 두드러지는 동안의 조건을 타고 났기 때문”이라며 “그의 끝이 둥글지만 오뚝한 코와 둥근 얼굴형에 적당히 나온 광대는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 같은 동안의 조건은 타고 나는 것 외에는 갖추기 힘들다. 그러나 성형이나 충전물질 주사 등으로 동안의 조건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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