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을 기자] 헐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11월15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머니볼’ 레드카펫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머니볼’은 2002년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의 신기록인 20연승 신화를 이룬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브래드 피트가 빌리 빈 단장을 연기했다. 그는 한국 영화 애호가들에게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했다.
올 겨울에는 브래드 피트의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올 블랙룩을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의 시크한 액세서리 연출법을 참고하여 분위기 있는 패션을 완성해보길 추천한다.
시크한 머플러로 보헤미안 패션 완성

브래드 피트는 올 블랙 의상에 머플러를 입고 다듬어지지 않은 길이가 긴 헤어로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의 넓은 바지통과 캐주얼한 이너가 내추럴한 멋을 더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넉넉한 바지 핏은 자칫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다. 하체가 짧은 체형이면 스트레이트 실루엣의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올 블랙 패션

겨울에 즐겨입는 블랙 컬러 아우터는 올 블랙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유용한 아이템이다. 슬림하고키가 크게 보이고 싶다면 실루엣이 간결한 것을 추천한다.
하이탑 슈즈나 앵클 부츠에 도전하고 싶은데 하체가 짧아 고민이라면 팬츠와 신발의 컬러가 유사한 것을 신으면 다리가 발끝까지 연장된 것처럼 보인다. 또한 올 블랙 패션처럼 같은 컬러의 아이템이 맞닿는 스타일링을할 때는 소재가 다른 것을 입는 것이 좋다.
좀 더 패셔너블한 올 블랙 패션을 연출하려면 포인트 액세서리를 매치하거나 디테일이 독특한 아우터 하나만 입어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사진출처: 멋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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