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기자] '짝' 16기에는 첫사랑의 추억에 사로잡힌 남자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11월1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고등학교때 만난 첫사랑을 잊지 못해 출연 전 인터뷰에서부터 눈물을 쏟아내던 공중보건의 남자3호가 여성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고등학생 때는 단 하루도 4시간 이상 잔 적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서 삶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며 당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남자3호는 한 여성 출연자의 "사랑했던 여자가 몇 명이나 됐냐?"라는 질문에 "첫사랑을 생각하면 힘들어진다"며 말문을 흐리다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쏟아내 출연진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어 남자3호는 힘겹게 말을 이어가며 "이성의 존재가 없으면 인생의 의미를 모르겠다"며 첫사랑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는 모습으로 여성 출연진들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남자3호는 여자5호가 자신의 첫사랑 상대와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첫인상 선택에서부터 점심식사 데이트까지 여자5호만을 줄곧 지목해 첫사랑의 기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자로 낙인 찍히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젊은 나이지만 IT회사를 이끌고 있는 남자5호가 성형수술비용으로 5,000만원이나 들였음을 고백해 화제에 올랐다. (사진출처: SBS '짝'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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