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여러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패션 트레드를 선보이는 스타들. 많은 이들이 그들의 모습을 통해 패션 팁을 얻기도 하고 트렌드의 흐름을 읽기도 한다.
특히 이번 겨울 스타들이 선보인 패딩룩 스타일은 보온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일링 중 하나다.
이민정-이승기, 패딩룩 스타일
패딩 점퍼로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완성한 패셔니스타 이민정과 이승기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민정은 코오롱 스포츠의 로고패치 다운재킷으로 레드컬러의 산뜻한 느낌을 선보였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불루종 재킷과 같은 라인과 패딩 소재의 스커트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반면 이승기는 거위털 소재의 충전재로 가벼움을 강조한 구스다운 점퍼로 보온성을 챙기면서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김종민의 야구 점퍼 스타일
김종민은 10월23일 방영된 KBS ‘1박2일’에서 편안한 후드티와 함께 활동적이면서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NBA 야구 점퍼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야구점퍼는 야구선들의 전유물이였으나 요즘은 트렌디한 캐주얼룩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서 믹스앤매치룩에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시킬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
에이핑크의 패딩 부츠
에이핑크는 컨버스 화보에서 식상한 어그부츠 대신 패딩 부츠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어그부츠는 눈이 내리는 추운날에는 착용할 수 없다는 큰 단점이 있는 반면 패딩 부츠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추운 겨울 내 발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어 실용성 또한 높다.
컨버스 패딩 부츠는 독특한 디자인이 마치 발 워머를 신은 듯한 느낌을 주는데 에이핑크처럼 레이어드된 닉삭스와 매치해도 좋고 겨울용 도톰한 레깅스와 코디해도 큐트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소재의 롱패딩과 함께 연출해 통일감을 주고 원피스나 스커트를 매치하면 보온성도 주면서 활동적인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제공: 코오롱스포츠, KBS ‘1박2일’ 방송 캡처, 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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