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문선 기자] 엽기 변학도 ‘송새벽’은 가고 코믹한 ‘윤기원’이 새 변학도로 우뚝섰다.
11월12일 방송되는 채널CGV ‘TV방자전’ 2화에서 윤기원은 때로는 근엄한 남원 사또로 매서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그는 에로틱한 베드신, 폭소를 자아내는 코믹 애드리브 연기까지 무한 변신을 펼칠 예정.
윤기원은 “남원을 관리들이 일하기 힘든 곳으로 만들겠다”며 선포해 이방과 호방, 포졸들을 당황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권위에 대들지 말라며 무섭게 쏘아대기도.
또한 변학도는 술에 진탕 취해 기생들과 야릇하고 파격적인 베드신을 펼칠 예정. 헐레벌떡 청풍각을 나서다 춘향을 보고 첫 눈에 반한 변학도는 말을 더듬고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며 소를 자아낸다. 관아에서의 근엄한 사또는 온데간데 없이, 춘향 앞에서는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180도 변신해 눈길을 끌 계획이다.
윤기원은 “베드신 대본을 여자친구에게 들켜 혼쭐이 났다. 방송에는 과연 어떤 수위까지 나올지 나도 궁금하다”고 밝힌바 있어, 한층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방자전’ 관계자는 “상황 설정과 연출은 파격적인데, 변학도 캐릭터가 재치있고 코믹하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로 그려질 예정”이라며 색다른 베드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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