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영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문화 유적 답사 여행으로 다시 한 번 ‘공익 예능’의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여행 100번째를 맞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와 함께 경주 남산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주 남산의 제1대 보물 ‘삼릉계곡 선각육존불’부터 제7대 보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까지 7가지의 보물을 차례로 찾아 가는 과정에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절경, 등산의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가을 단풍시즌이 절정을 맞은 요즘, 등산을 할 때에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중시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단풍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이들의 시선을 빼앗은 또 다른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멤버들의 등산 패션.
이에 방송에서 보여 준 1박2일 멤버들의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등산 패션을 통해 가을 단풍의 감성을 더해줄 엣지 있는 ‘등산 패션 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 가을 등산 패션의 키포인트는 ‘레이어드’

가을이라 해도 산간지방에서는 일교차가 10~15도까지 나는 등 하루에도 사계절이 공존한다. 때문에 가을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레이어드’, 즉 ‘겹쳐 입기’다. 이는 방풍과 보온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기후나 상황에 따라 옷을 수시로 입고 벗기 편하기 때문.
이때 가장 겉에 입는 아웃도어 웨어는 고기능 방수, 투습 기능은 물론 비비드한 컬러와 디자인을 고려한 센스 있는 제품이 좋고 안에는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른 티셔츠를 기본으로 취향에 따라 후드나 맨투맨티셔츠, 셔츠, 카고 바지, 진 등을 함께 매치하면 된다.
■ 트렌드 아이템 ‘백팩’으로 포인트를 주자

최근 트렌드 아이템의 결정판으로 각광받고 있는 백백은 가을 단풍여행에서도 필수 아이템이다. 단, 단풍여행의 산행을 위해선 가벼우면서도 포인트가 될 만한 가방이 필요. 아무리 멋스럽게 차려 입었다 한들 잘못된 가방을 선택하면 즐거운 산행 길을 망칠 수 있다.
이에 방송에서도 1박2일 멤버들 전원이 백 팩을 착용한 모습을 선보였는데, 그중에서도 개그맨 이수근의 경우 블루 톤의 등산 아우터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 가벼워 보이는 비비드한 레드 색상의 BSQT 백팩으로 포인트를 줘 강한 인상을 남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BSQT의 한 관계자는 “BSQT의 백팩은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등산은 물론 일상에서도 편하고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특히 1박2일에서 이수근이 착용한 레드 색상의 경우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고 귀띔 해 주었다.
(사진출처: KBS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BSQT)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oodluck@bntnews.co.kr
▶ 정윤기 스타일 멘토가 전하는 ‘슈스케 3’ 뒷 이야기
▶ “니트! 너만 있으면 돼~” 스타들의 무한 니트 사랑
▶ 주얼리? 당당한 애티튜드를 완성해주는 또 하나의 옷
▶ 구하라-남상미-정유미, 그녀들 패션의 완성은 '하이힐'
▶ ‘무한도전’ 박명수를 패션혁명가로 만든 노홍철의 스타일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