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을 기자] 최근 방송사별 아나운서들이 외모는 물론 재치와 순발력까지 갖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덕분에 단아한 이미지와 친근함으로 아나운서들에게 열광하는 남성들도 더 많아지고 있다. 아무리 글램룩, 락시크룩 등 개성 있는 스타일이 유행한다 하더라도 남성들은 한결같이 긴 머리에 청순하고 단아한 스타일을 이상형으로 많이 꼽는 이유와 같은 이치일 것이다.
올 가을에는 아나운서들이 입은 세련된 오피스룩 연출법을 살펴보고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볼 것을 추천한다.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로 세련된 오피스룩 입기

아나운서 스타일을 대표하는 아이템은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이다. 스커트에 블라우스를 매치하여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여성미를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다.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가 크며 지적인 커리어우먼 이미지를 나타내는 아이템 중 하나다.
원피스로 사랑스럽고 페미닌한 분위기 연출

페미닌룩 하면 생각나는 패션 아이템은 단연 원피스다. 원피스는 여성의 아름다운 곡선을 강조하며 단아함은 물론 섹시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
패션 스타일링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도 자신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의 원피스만 잘 골라도 센스 넘치는 세련미를 완성할 수 있다. 원피스를 단품으로 착용할 때 색상이나 패턴에 포인트를 주는게 좋다.
페미닌한 느낌의 레이스 원피스와 모노톤 원피스는 재킷과 함께 입으면 단아한 분위기까지 낼 수 있다.

재킷은 페미닌한 드레스 위에 입으면 좀 더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다양한 아이템 위에 입혀져 드레스업한 효과를 내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재킷은 아나운서룩하면 떠오르는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와 함께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매니시한 스타일의 테일러링 재킷은 팬츠에도 잘 어울려 단정하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아나운서의 단아한 이미지를 잘 나타낸다.
트위드 재킷과 미디 스커트를 매치하여 올 가을에 유행하는 레이디 라이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짧은 재킷을 입으면 1950년대 패션을 재해석한 플레어 스커트 아이템으로 여성미를 강조하면서 몸의 곡선을 돋보일 수 있다. (사진출처: SBS ‘내 사랑 내 곁에’, MBC 뉴스, ‘불만제로’, SBS 뉴스 방송 캡처, 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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