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고 싶은 가을男, 연예인 스타일 따라잡기

[이선영 기자]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연예인들이 입는 옷들의 경우 직접 구매한 것보다는 협찬 받은 옷이 더 많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일 터.

그렇다면 스타들이 입는 옷들을 협찬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현재 연예인 협찬 쇼핑몰은 그 종류와 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많지만 그 중 옷 잘 입는 남자 연예인들이 모두 한번 씩은 입어보고 감탄하기로 입소문이 난 ‘키작은남자’가 주목받고 있다.

틴탑, 유키스 등의 인기 아이돌 그룹부터 조권, 휘성, 하하 등의 가수는 물론 아나운서와 류덕환, 온주완 등의 영화배우, 다수의 개그맨까지 직업불문, 스타일 불문 모두 소화가 가능한 '키작은남자' 스타일에 많은 연예인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

때문에 '키작은남자'는 연예인 의상 협찬뿐 아니라 드라마 제작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공부의신', '몽땅내사랑' 등 많은 인기 프로그램들을 지원해주고 있어 연예인은 물론 이들을 동경하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몰이 중이다.

이에 지금부터 패션을 선도하는 수많은 남자 연예인들의 개성과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 준 ‘키작은남자’의 활약과 이에 따른 패션 팁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올가을, 자신만의 개성과 멋을 살려줄 멋진 아이템들을 찾아 패셔니스타에 도전해 보자.

■ 셔츠- 클래식과 캐주얼을 동시에


말끔하게 셔츠를 갖춰 입은 남자는 누구보다 멋지다.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배우 하석진이 입은 것처럼 클래식한 셔츠의 느낌은 지적인 분위기와 남성 특유의 매력을 자아내기 때문. 여기에 걷어 올린 소매 속 팔뚝은 와일드한 남성미까지 돋보이게 해 준다.

또한 셔츠는 정장은 물론 캐주얼까지 스타일링이 가능해 패션 센스가 부족한 남성들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아이템일 수밖에 없다. 특히 가을엔 개그맨 변기수가 입은 것 같은 청 셔츠와 MBC 시트콤 '몽땅내사랑'에서 조권이 매칭한 브라운 계열의 체크 셔츠가 잇 아이템.

여기에 블랙이나 카멜 컬러의 아우터나 팬츠를 더하면 클래식한 매력과 지적인 분위기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옅은 보라색이나 그레이 계열 역시 가을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으며 소재에 따라 아우터로도 활용할 수 있고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연출도 자유롭다.

■ 니트- 부드럽고 따뜻한 남자 스타일


쌀쌀한 가을, 대다수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성 스타일은 바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훈남’ 스타일. 또 이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은 역시 따뜻한 니트 아이템이다.

특히 니트 티셔츠는 재킷이나 베스트, 데님 등 그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전천후 아이템으로 가장 추천할 만한 코디법은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배우 엄기준처럼 심플한 느낌의 니트 티셔츠를 이너로 매칭한 세미정장 스타일.

또 좀 더 발랄하고 생기 있어 보이고 싶다면 심플한 솔리드 컬러 대신 케이블 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서 FT 아일랜드 이홍기가 착용한 것처럼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브라운 계열의 굵은 옆줄 무늬 니트 티셔츠를 매칭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더불어 배우 안용준, 가수 이기찬 등 다수의 연예인들처럼 재킷이나 블레이저 안에 니트 카디건을 매치해도 좋다. 부드러운 댄디 가이의 모던하면서도 캐주얼한 수트룩은 가을철 남성 패션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사진출처: MBC ‘지고는 못살아’, '몽땅내사랑',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키작은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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