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예비 애니메이터들이 4년간의 학교생활에 유종의 미를 장식할 전시회가 열린다.
남서울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에서는 제 11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10월19일 ‘갤러리 이앙’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 수는 66명으로 총 4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이 되어 다가오는 만큼 교수와 학생 모두 기대가 크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전시회의 주제는 ‘Idea Roasting’이다. 커피를 볶아내듯 자신의 생각을 정성 들여 영상으로 표현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갓 볶은 커피의 향긋함만큼이나 신선한 작품들은 스타일에 따라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페 라떼 이렇게 세가지 섹션으로 나뉜다.
아메리카노는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즐기면서 풍부한 향을 내듯, 캐주얼한 커피처럼 부담 없지만 잔잔한 뜻을 전하는 작품을 모은 섹션이다.
에스프레소 섹션에서는 다소 무겁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에스프레소 특유의 첫 맛은 쓰지만 음미할수록 깊은 감칠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만 모아 놓은 것.
한편 매년 졸업하는 학생 작품을 위주로 전시회를 구성하는 남서울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졸업전시회는 10월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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