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에 최적화된 멀티터치 방식의 ‘터치 마우스(Touch Mouse)’를 출시했다. 이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다양한 창 전환을 가능하게 하여 매우 편리한 PC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릭, 스크롤, 창 전환 등의 모든 동작이 터치로 가능한 ‘터치 마우스’를 출시한다고 10월18일 밝혔다.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클릭 버튼 없이 마우스 표면을 터치하여 PC 사용에 필요한 모든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제품은 마우스 위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화면을 자유자재로 스크롤하고, 확대 및 축소할 수 있다.
또한 멀티터치 입력을 지원하여 두 손가락 혹은 세 손가락을 동시에 터치해, PC 사용 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간단한 터치 동작 한번만으로 손쉽게 구현한다.
엄지손가락으로 마우스 옆면을 터치하면 이전 페이지 혹은 다음 페이지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두 손가락을 동시에 움직여 창을 최대화,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세 손가락을 움직일 경우에는 사용하고 있는 전체 창이 한 화면에 정리되어 프로그램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리테일 사업부의 신현구 부장은 “새로운 터치 마우스는 윈도우 7 기반의 PC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소통방법을 제시한 터치 마우스는 사용자들이 멀티터치 제스처를 통해 윈도우 7을 더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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