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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자전’ 20초 노출 예고영상 ‘이 보다 더 발칙할순 없다’

2011-10-19 14:42:40

[박문선 기자] ‘춘향전’ ‘춘향뎐’ 영화 ‘방자전’까지 그간 춘향이의 역사는 화려했다.

11월5일 첫 방송되는 채널CGV ‘TV방자전’은 그간 감춰져있던 방자, 춘향이, 몽룡이의 모습까지 모조리 다 수면위로 끌어올린다.

‘TV방자전’에서는 의뭉스러운 몽룡, 춘향을 갈망하는 눈빛으로 애처롭게 바라보는 방자.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즐기는듯한 춘향까지 세 사람의 관계를 흥미롭게 그릴 예정이다.

특히 ‘TV방자전’ 포스터에서 춘향이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 연기는 일품이다. 매혹적인 눈빛, 무언가 감추고 있는듯한 몽환적인 표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춘향은 청초한 고전미와 함께 도발적인 섹시미까지 뿜어내 흥행몰이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파격적인 예고 영상 또한 화제다. 20여초의 짧은 예고 영상만으로도 방자, 춘향, 몽룡의 비틀린 삼각관계와 긴박한 스토리 전개, 숨막히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거친 짐승남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방자를 비롯, 방자와 춘향의 로맨틱하고 격정적인 사랑과 이를 엿보는 몽룡의 날카로운 눈빛까지,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되어 한층 흥미를 불러일으킨다고.

예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우결에서 황우슬혜와 커플로 나왔던 이선호! 팬이에요~ 방자 이선호 능글맞게 잘 할듯! 벌써부터 두근두근”, “캐스팅 잘 하셨네요~주인공들이 묘하게 매력적이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방자’역은 이선호가, 까칠한 양반 도령 ‘몽룡’역은 여현수가 맡았으며, 이들 사이에서 갈등하는 ‘춘향’역에는 이은우가 캐스팅됐다.

한편 채널CGV ‘TV방자전’은 11월5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출처: CJ E&M / ‘방자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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