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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윤민수·이영현 '체념' 스피커 터질 듯한 가창력으로 무대 꽉 채워

2011-10-09 18: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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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기자] '나는가수다'의 막내 윤민수가 빅마마의 이영현과 함께 푸짐한 소울하모니를 완성했다.

10월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8라운드 1차경연으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선 특별히 멤버들이 직접 함께 할 파트너를 섭외해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7라운드에서 가까스로 살아 남은 윤민수는 이번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빅마마의 이영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빅마마의 애절한 감성이 녹아있는 히트곡 체념을 선곡해 청중평가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슬픈 감성을 가득 담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무대를 시작한 윤민수의 바통을 이어 받아 2절을 시작한 이영현은 고우면서도 열정적인 보이스로 윤민수의 에너지를 그대로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했다. 특히 곡 후반부에서는 함께 하모니를 맞추며 스피커가 터질 듯한 발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감성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첫 출연하게 된 조규찬은 후배가수 박기영과 무대에 올랐으며 김경호는 절친 김연우와 함께, 자우림은 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과 함께, 바비킴은 자신이 속한 부가킹즈의 동생들과 함께, 장혜진은 '나가수' 6차 탈락자 김조한과 함께, 인순이는 가요계 대부 김도향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출처: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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