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애정남 빠른생일 기준 “그런 것 없다. 아버지랑 나랑 친구된다”

2011-09-27 09:40:01

[김혜진 기자] 빠른 생일에 대해 ‘애정남’이 기준을 제시했다.

9월2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 ‘애정남’의 최효종, 이원구, 신종령, 류근지가 빠른 생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최효종은 “그 동안 알고 지냈던 분들에게는 빠른 생일을 봐드린다”며 “하지만 앞으로 만나는 사람들한테서는 빠른 생일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 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거다”고 빠른 생일을 부정했다.

이어 “이렇게 한 살씩 위로 올려 30년만 가면 아버지랑 나랑 친구다”며 “빠른 생일을 나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를 물어보면 학번을 말하거나 친구 나이를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자진 신고기간을 주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애정남 없었으면 어쨌을거야. 아이디어 정말 굿!” “애정남 때문에 개그콘서트 하는 날만 기다린다” “당신을 제 2의 뼈그맨으로 인정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애정남’에서는 여성들의 생얼 기준에 대해 선크림과 비비크림은 인정하지만 휴대폰 액정에 묻어나오면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해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사진출처: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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