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쌍꺼풀 수술, 일찍 받으면 좋은 점 있다?

2015-04-06 13:27:46
[김지일 기자] 가장 대중적인 성형 수술 중의 하나는 역시 쌍꺼풀 수술이다. 흔히 ‘쌍수’로 불리는 쌍꺼풀 수술은 눈을 크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인상을 활짝 펴주기 때문에 밝은 표정을 갖게 해주는 장점도 있다. 또 쌍꺼풀 수술은 수술과정도 비교적 간단하고 효과도 높아 학생들의 방학기간이나 직장인들의 휴가기간에 특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절개하지 않고도 쌍꺼풀 수술을 할 수 있는 비절개 매몰법까지 나와 있어 간단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다. 그런데 쌍꺼풀 수술은 언제 받는 것이 가장 좋을까? 쌍꺼풀 수술이 비교적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아무래도 고등학교를 마치거나 대학교에 입학한 후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때가 쌍꺼풀 수술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일까?

쌍꺼풀 수술은 조금 이른 나이에 받아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한다. 특히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안검내반증’의 경우에는 계속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 쌍꺼풀 수술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안검내반증은 한 모근에 속눈썹이 2~3겹으로 많이 나 있는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짧은 속눈썹이 바깥쪽으로 뻗지 못하고 눈 쪽으로 자라나게 된다. 이때 눈썹이 눈동자를 오랜 시간 자극시키면 각막염이나 결막염 등의 안질환이 생기기 쉽다.

기사 이미지포썸성형외과 이재승 원장은 “안검내반증은 심할 경우에는 시력장래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눈을 시원하게 못 뜨는 안검하수증도 생활에 불편을 줍니다. 시야를 가리기도 하고, 눈을 크게 뜨기 위해 이마 주름을 사용하다보니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두 가지 증세는 눈 건강뿐만 아니라 청소년 학습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 같은 불편을 개선하려면 반드시 쌍꺼풀 수술이 필요하다. 눈꺼풀을 들어주면 속눈썹이 저절로 위로 말려 올라가 교정이 될 뿐 아니라 눈도 시원스럽게 뜰 수 있게 된다.

성장이 멈춘 후 수술이 가능한 코나 얼굴뼈와 달리 쌍꺼풀 수술은 어린 나이에도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르거나 눈꺼풀이 늘어져 눈을 시원하게 뜨지 못한다면 증세를 발견하는 즉시 수술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년이 되기 전에 쌍꺼풀 수술을 하면 성장후 눈모양이 어색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쌍꺼풀은 함께 성장해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증상을 방치해두면 안질환이나 생활에 불편을 끼치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더라도 바로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재승 원장은 “쌍꺼풀수술을 할 때는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과 비용에 쫓겨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재수술의 부담이 있는 등 만족할만한 경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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