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배우 이동욱과 김선아가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마지막회를 하루 앞두고 '품절남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10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다 팔렸어! 이제 못 구해요~ 근데 하루 뒤면 반품? 고향에 가서도 여인의 향기와 함께"라며 "끝이 실감이 안나 전혀, 하나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끝이라니, 너무아쉽다", "이번주에는 좀 덜 울었으면 좋겠어요", "반품 사절, 천년만년 둘이서 행복하길 바래요"라며 아쉬움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지막 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는 김선아와 이동욱이 감미로운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연재(김선아)와 어린 시절 상처를 안고 무기력한 삶을 살아오던 지욱(이동욱)이 조건 없는 '무한 사랑'을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여인의 향기'는 9월11일 9시50분 마지막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출처: 이동욱 미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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