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배우 선우재덕, 어린이 성장물질 들어간 스파게티 개발!

2011-09-09 15: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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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 배우 선우재덕이 키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성장촉진물질이 첨가된 스파게티를 개발해 화제다.

그는 “2008년 한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 식품생물공학과 교수와 어린이들의 키가 자랄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구가 진행됐다”라고 스파게티를 선보이게 된 동기를 밝혔다.

2년여 간의 연구 끝에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팀과 한경대 배송환 교수팀이 공동 개발한 성장촉진물질 SR103은 동물실험결과 성장판이 3.6배, 성장호르몬을 2.6배 증가해 성장을 촉진시켰다.

성장촉진물질 SR103은 동물실험을 통해 뼈 길이, 성장호르몬, 체중 및 성장판이 증가해 성장촉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단면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SR103의 기술력으로 국내에 특허등록은 물론, 국제특허도 출원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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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재덕은 “조리 중 열에 의해 파괴가 되지 않아 영양과 맛까지 사로잡은 일명 ‘키 크는 스파게티’는 토마토 홀(이태리 산)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깨끗하고 신선한 국내산 재료만 사용했다. 학교 급식으로도 나가기 때문에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는 스파게티 소스만 진행 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메뉴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우재덕은 “한 달에 한번, 불우아동들에게 식사를 통한 나눔 실천을 할 것이다”라는 계획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제공: '스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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