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최은, 양악수술 연예인들 ‘재조명’

[이선영 기자] 에로배우 출신으로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최은이 ‘양악수술’로 외모를 탈바꿈해 다시 한 번 누리꾼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최은의 양악수술 전후 사진이 온라인상에 나돌아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은 “양악수술 후 청순해 졌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사진 속 최은은 예전의 순박하고 평범한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고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겨 “아나운서처럼 지적으로 보인다”라는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

더불어 이러한 가운데 과거 양악수술을 한 연예인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이중에서도 양악수술 후 놀라운 변신으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이동윤이 거론되며 ‘이동윤 못지않게 이미지 변신 한 것 같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개그맨 이동윤 역시 심한 부정교합으로 양악수술을 받았지만 턱 기능 개선보다 그의 확연히 달라진 외모변화에 매스컴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었다. 또 개그맨 김지혜와 임혁필, 배우 신이와 신은경도 양악수술을 받은 연예인들로 재조명되고 있다.

양악수술은 이미지 변신을 꾀하려는 개그맨들이 받아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턱 기능 장애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개그맨 이동윤의 수술을 집도한 양악수술 전문 리젠성형외과 양악∙안면윤곽센터의 오명준 원장은 “양악수술은 외모개선의 효과가 눈에 띄는 것도 사실이지만 건강과 직결되는 수술이므로 무엇보다 수술 전 정확한 진단과 세밀한 수술계획, 얼굴에 정확히 옮겨낼 수 있는 수술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 원장은 “양악 수술을 전담으로 하는 숙련된 전문의가 있는지, 개인마다 천차만별인 뼈의 구조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치료시스템이 존재하는지 따져보는 것이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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