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근육과 피부 연결정도가 결정
사람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쌍꺼풀, 그 원리는 무엇일까? 눈꺼풀은 매우 얇고 작지만, 피부, 지방, 근육, 결막 등 여러 가지 조직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쌍꺼풀이 있고 없음은 이 중에서 눈을 뜨게 하는 근육(안검거근)과 피부조직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근육과 피부가 깊숙이 엉켜 있으면 눈을 뜰 때 눈꺼풀 피부가 같이 당겨져 쌍꺼풀이 생기고, 반대로 연결정도가 약하거나 지방층이 두꺼워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눈을 뜨더라도 눈꺼풀 피부에 변화가 없어 쌍꺼풀이 생기지 않게 된다.
눈 모양에 따라 다른 쌍꺼풀 수술
한 예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거나 눈두덩이 지방이 많아 두꺼운 눈을 매몰법으로 수술하게 되면 눈이 부어 보이거나 풀어져 버릴 수 있다. 또한 절개법으로 쌍꺼풀 선을 너무 높게 잡으면 인위적으로 보여 수술 이전보다 못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따라서 쌍꺼풀 재수술을 피하고 한번 수술로 예쁜 눈을 만들기 위해선 자신의 눈꺼풀의 모양이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눈꺼풀이 얇고 눈두덩이에 지방이 적은 눈은 눈꺼풀을 절개하지 않고 바늘로 살짝 묶어주는 매몰법 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쌍꺼풀을 만드는 원리는 동일하지만 피부의 탄력과 두께, 지방층의 정도 등에 따라 적용하는 방법도 달라진다”며 “사람마다 미적 기준도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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