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가수 리쌍의 길이 리쌍 7집의 'Tv를 껐네'의 홍보물이 뮤지션 정재형의 심기를 건들이고 있다.
길은 8월13일 자신의 트위터에 "8월16일 (리쌍 7집 "Tv를 껐네") 1탄 신동엽 잠시후 2탄 정재형 to be continue..."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링크걸었다.
신동엽은 청바지에 흰티를 입고 있었는데 티 가슴부분에는 '리쌍ㅋ TV를 껐네...'라는 문구가 써 있었다. 신동엽은 멋쩍은듯 카메라로 다가오고 창피했던지 두손으로 감싸쥔다. 그리고는 한숨을 푹쉬며 카메라 밖으로 나간다.
19초 남짓한 동영상은 리쌍의 신곡 홍보로 카메라 움직임도 음악도 없었다. 단지 현장 소리만 날 뿐이다.
이 영상을 보고 가장 놀란 것은 길이 예고한 '2탄'의 주인공 정재형.
정재형은 길의 트위터에 "아니. 길아! 이게 음악이랑 같이 나오는게 아니야? 이게 뭐야? 달랑! 아이쿠 난 이거 RT 못한다! 큰일이다!"라며 반색했다.
정재형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듯 하하에게 "너도 이거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영상달랑 나오는줄 몰랐지? 이거 항의해줘! 거칠게!"라며 특유의 말투로 다급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작 동영상을 유포(?)하는 길은 "아. 미안합니다. 제작비가 없어서"라며 간단한 메시지로 해명했지만 정재형은 "아이고. 내 영상! 풀지마!"라고 만류하고 있다.
이들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무슨 영상인데 그러세요?", "길님 꼭 풀어주세요. 무슨 영상인데 요정님이 그렇게 당황하실까?", "너무기대되요"라는 등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출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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