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비키니, 좀 더 아찔하게 입어볼까?

2011-08-06 12: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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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기자] 다이어트로 어렵사리 만든 몸매, 좀 더 과감하게 뽐내보는 것은 어떨까.

해변으로, 워터파크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에게 무더위는 오히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비키니를 위해 먹고 싶은 것 참아가며 열심히 몸매를 만들어 온 이들에게는 그 동안의 수고를 보상받는 신나는 기회일 터.

쇼핑몰마다 형형색색의 비키니들이 넘쳐나고 있다.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지만 그만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기 어려웠다면 지금부터 주목하자. 남들과 다른, 좀 더 아찔한 비키니로 ‘해돋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섹시함은 한 ‘끈’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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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끈에 변화를 주면 색다르고 섹시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가장 과감한 방법은 역시 어깨 끈이 없는 튜브탑 비키니를 선택하는 것. 강렬한 레드 컬러의 튜브탑 비키니는 어디서든 한 눈에 들어올 만큼 섹시하다. 여기에 버클 장식과 프릴로 귀여움까지 더했다.

어깨 끈이 양쪽 캡을 윗부분에서 연결하는 디자인의 비키니는 흔히 볼 수 없는 디자인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목 뒤에서 묶는 홀터넥 디자인으로 넓은 어깨를 좁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며 레드, 블루 등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경쾌한 느낌을 준다.

어깨 끈이 한 쪽에만 있는 디자인은 어떨까.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민트 컬러의 비키니는 한 쪽 어깨에만 끈이 걸쳐지는 재미있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탄력 있는 소재와 허리 라인의 폴딩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까지 준다.

꼬임 비키니의 색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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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췄다면 반드시 도전보아야 할 아이템, 바로 꼬임 비키니다.

와이어나 두꺼운 패드 없이도 볼륨감에 자신이 있다면 주저 없이 선택해 보자. 누구나 도전할 수 없는 특별한 디자인이므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레드, 네이비 컬러의 독특한 프린팅이 돋보이는 꼬임 비키니는 피부가 흰 경우에 더욱 잘 어울린다. 청순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을 때 선택하면 효과 만점이다.

반면 지브라 패턴의 꼬임 비키니는 태닝한 피부에 입었을 경우 섹시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와 골반 부분의 골드 포인트가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비키니보다 더 섹시한 ‘모노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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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만 섹시하다는 편견은 버리자. 모노키니만으로도 비키니보다 훨씬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블랙 컬러의 모노키니는 한층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레오퍼드 패턴의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모노키니는 같은 레오퍼드 패턴의 리본과 프릴 장식으로 귀여움을 더했다. 브라운 계열의 선글라스와 매치하면 한층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가슴 가운데에서 시작되는 아일렛 디테일이 돋보이는 모노키니는 강렬한 색상 대비로 시선을 집중 시킨다. 가슴 부분에서 팬티까지 이어지는 메쉬 디자인이 파격적인 모노키니는 비키니보다 한층 아찔하다. 과한 노출 없이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선택한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사진출처: 아카 시크릿 www.akasecr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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