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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김신영→강수지,하수빈 패러디, 강풍뚫은 개그감은 뭐?

2011-07-31 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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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인턴기자] 신봉선, 김신영이 90년대 원조요정 강수지, 하수빈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7월31일(오늘)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쇼쇼쇼'에서 신봉선은 히트곡 '보라빛 향기'로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 그는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남성팬을 울린 책받침스타, 강수지로 변신한다.

이에 맞서는 김신영은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청순미녀, 하수빈으로 분장해 신봉선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친다.

신봉선과 김신영은 강풍기의 세찬 바람에 굴하지 않고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에 맞춰 신들린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녹화 현장에서 김신영은 기획사 대표로 성공한 이수만 앨범을 보더니 "우리도 아이돌 가수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비만시대의 당뇨를 맡고 있는 봉선, 고지혈 신영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쪘다고 놀리지 말아요. 요요 와서 말도 못하고"라며 소녀시대 노래를 즉석에서 개사해 안무와 함께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썸머 스페셜로 펼쳐지는 '쇼쇼쇼'는 시원한 해변 콘셉트의 대규모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출연자로는 김경호, DJ.DOC, DJ처리(신철), 티아라, 개그우먼 이영자, 안선영, 신고은 등이 총출동한다.

tvN '쇼쇼쇼'는 대형 쇼와 개그 무대를 합친 새로운 형식의 대형 버라이어티 쇼다.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은 가수들의 합동 무대, 패러디와 복고가 절묘하게 만난 이색 개그코너로 호평을 받고 있다.

tvN '쇼쇼쇼'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8시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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