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고소영 유모차, 엄마들에 선풍적 인기 '200만원대 황금마차'

2011-07-21 08:50:35

[장지민 기자] 탤런트 고소영씨가 구입해 사용중인 '고소영 유모차'가 인기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는 '고소영 유모차'로 불리는 한 미국산 유모차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고소영 유모차는 평균 가격이 220만원이 넘는 최고급 유아브랜드 제품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2010년 10월 아들을 출산하고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헐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 스티븐 스필버그 등도 사용하는 제품으로 360도 회전하는 바퀴가 특징이다.

이는 저출산 시대의 엄마들의 과도한 애정심리와 자기 과시욕이 결합되면서 수입 유아용품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

이에 일각에서는 '고소영 유모차' 같은 유아용품이 과소비 풍조를 불러일으킨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온라인 상으로 대가를 받아 물건을 소개하는 파워블로거들의 입김이 가세해 수입제품 선호 양상을 부추긴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한편 고소영은 출산 당시 2주일에 1,200만원을 호가하는 서울 강남의 최고급 산후조리원에서 머물렀던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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