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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똑똑한 빨래 건조 방법으로 냄새 걱정 끝

2015-03-03 14:30:47
[이지민 인턴기자] 여름은 유난히 빨랫감이 많은 계절이다. 더운 날씨로 흘린 땀뿐 아니라 활동량이 많아 옷이 쉽게 더러워지기 때문.

하지만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빨래가 잘 마르지도 않는 것 뿐 아니라 곰팡이나 세균번식으로 빨래 후에도 불쾌한 냄새가 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밀린 빨래를 외면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여름철에 빨래 시에는 무엇보다 일기예보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똑똑한 빨래 건조 방법으로 냄새 걱정을 날려버리자.

먼저 세탁 시에 헹구는 단계에서 식초를 반 컵 정도 넣으면 빨래 건조 후 옷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물론 식초냄새는 마르는 과정에서 휘발되어 없어지니 걱정은 금물. 또한 식초의 산성 성분이 살균 효과는 물론 옷의 색깔도 선명하게 하며, 세탁 후 옷을 부드럽고 뽀송뽀송하게 마르도록 도와준다.

집에서 가장 통풍이 잘되는 곳에 빨래를 널어야 한다는 건 기본 상식. 옷과 옷 사이의 간격을 충분히 하고 긴 옷과 짧은 옷을 번갈아 널어주면 좋다.

속옷이나 양말을 반으로 접어서 널면 빨리 마르지 않을뿐 아니라 접힌 부분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다. 양말의 발목 부분을 옷걸이 끝에 끼워서 집게로 집고, 속옷 역시 옷걸이에 끼워서 말리면 냄새 없이 깔끔하게 말릴 수 있다.

특히 습기가 많은 날이라면 선풍기와 다림질을 사용해 보자. 선풍기를 틀어 말린 후 덜 말라 눅눅한 부분엔 다리미로 다려주면 다리미의 높은 온도로 세균 번식까지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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