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마스마' 장근석, 한국 김치찌개 소개 '국위선양' 톡톡!

[오선혜 인턴기자] '아시아의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일본 후지TV '스마스마(SMAP X SMAP)'에 출연해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7월18일 밤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된 일본 '스마스마'의 'BISTRO SMAP(비스트로 스맙)' 코너에 출연한 장근석은 뛰어난 예능감은 물론 소탈한 평소 모습을 이야기해 색다른 매력을 한껏 뽐냈다.

장근석은 음식 시식 전 토크를 통해 '쉬는 날에는 집에서 영화 DVD를 보거나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집이나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근석은 MC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BISTRO SMAP' 코너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하며 한국 음식을 소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평소 즐겨 먹고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통해 한국 고유의 맛과 풍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장근석은 두 팀에서 준비한 김치찌개를 맛보고 한국 고유의 맛을 살린 전통 김치찌개와 봉골레 파스타를 결합한 퓨전 김치찌개 요리 등 색다른 레시피에 감탄했다. 이에 장근석은 "한국 김치찌개의 맵고 깊은 맛에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김치찌개가 생각난다. 신 김치를 사용한 김치찌개가 특히 맛있다. 새로운 레시피로 탄생한 퓨전 김치찌개 요리도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김치찌개를 맛 본 장근석의 모습은 일본 공중파 방송인 후지TV를 통해 황금 시간대인 밤 10시에 방송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또한 장근석은 김치찌개 요리 대결 승리팀으로 선정한 '기무라 타쿠야 & 카토리 싱고' 페어에게 자신이 직접 고심하며 골랐다는 모자, 무선 조종 자동차,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은 사진 등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장근석은 요리 승리팀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제가 1년 동안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오늘 요리에서 승리를 거두신 두 분이 서울에 오시면 직접 가이드를 해드리고 싶다는 의미로 제 전화번호를 넣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 일본어를 공부할 때 SMAP 여러분의 활동을 보면서 일본어나 일본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엔 제가 여러분께 한국 문화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하며 서울시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장근석이 출연한 후지TV '스마스마' 18일분 방송은 70분 스페셜로 꾸며졌으며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장근석 주연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패러디 꽁트까지 방영되어 그의 일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성공적으로 일본 공식 일정과 아시아투어를 마치고 김하늘과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 '너는 펫'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제공: 트리제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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