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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머리, '댄디컷'버리고 숏컷으로 바꿔 "내용상 큰 변화 있을 것"

2011-07-03 12:09:32

[연예팀]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이 숏컷트로 헤어스타일을 변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유천은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서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의 후계자 송유현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잘 어울리는 일명 ‘댄디컷’에 이어 4일 방송분에서는 짧은 숏컷으로 색다른 변신해 진한 '남성미'를 물씬 풍겨낼 예정이다.

박유천이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이유는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과 상의 끝에 진행된 일이다. 이후 박유천과 스타일리스트가 머리를 맞대고 장고를 거듭한 끝에 남성미 물씬 풍기는 숏컷 헤어스타일로 결정한 것. 숏컷으로 헤어스타일 변화를 주고난 후 박유천 스스로도 만족감을 표했다는 귀띔이다.

지난 27일 정릉에서 있었던 촬영에서 박유천이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하자 촬영장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무엇보다 박유천이 갑작스럽게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면서 극중 내용에 또 다른 반전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이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극중 송유현은 장미리(이다해)와의 사랑을 당당하게 공개하고 나선 후 장미리와의 무한질주 사랑을 펼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박유천은 헤어스타일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도 너무나 달라져 보이는 전체적인 이미지에 모두 놀랐다"며 "짧은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인해 송유현의 달라진 이미지만큼 '미스 리플리' 내용적인 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28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10회 분은 시청률 17%(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제공: 커튼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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