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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돌싱특집' 여자 5호 "난 정말 못된 계모였다" 고백 '눈길'

2011-06-30 00:33:40

[신경진 인턴기자] 돌아온 싱글들이 다시 한 번 사랑에 도전하기 위해 모였다.

6월29일 방송된 SBS '짝-돌싱특집' 에 출연한 9기 여자 5호가 이혼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9기 여자 출연자들이 “사실 아이가 있다면 이중 잣대가 되곤 한다”고 속마음을 어렵게 털어놓자 여자 5호는 “그건 정말 당연한 거다. 내가 그래서 이혼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여자 5호는 “나는 정말 못된 계모였다”며 “아이가 날 적어도 엄마라고 부르기 때문에 가르쳐야 되는데 그렇게 해서 애가 삐뚤어져 나가는 꼴은 못 보겠더라. 그러다 보면 남편하고 싸움이 반복 되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아이가 있는 남자와 사랑해 결혼했지만 8개월 만에 파혼하고 8년을 혼자 살아왔다는 여자 5호는 “여자로 태어나 내 애 하나쯤은 낳고 싶었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 실패로 상처를 입은 11명의 돌싱들이 사랑을 찾아 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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