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무릎팍 도사' 차인태 전 아나운서 '장학퀴즈' 두번 녹화한 사연

2011-06-29 23:59:49

[이한나 인턴기자] 차인태 전 아나운서가 '장학퀴즈'를 진행하던 시절 녹화를 두번했던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6월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에 mbc 1기 아나운서 차인태 전 아나운서가 출연해 같은날 퀴즈 프로그램을 두번 녹화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차인태 아나운서는 '장학퀴즈'를 진행하던 중 모든 녹화를 끝냈으나 담당 PD의 황당 고백 때문에 당황했다. 이유는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녹화 버튼을 누르지 못해 아무것도 녹화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차인태 아나운서는 방청객들과 출연 학생들에게 모두 솔직히 이야기 해 이미 진행했던 퀴즈쇼를 그대로 연출했다며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경험담을 밝혔다.

더불어 당시 담당 PD가 자신과 입사 동기였고 훗날 그때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 하면 조용히 "말하지 마"라며 귀뜸을 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나운서계의 전설 차인태 전 아나운서가 지난 회에 이어 드라마 같은 인생 이야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사진제공: MBC '황금어장‘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용준형 트위터글 뒤늦게 화제 '은근히 밝힌 구하라와의 열애'
▶ 너티페퍼 '술송' 화제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재치 가사 눈길
▶ '내거해' 10%의 문턱 넘지 못해 아쉬운 종영, 후속 '무사 백동수' 에 기대만발
▶ 이종석, 영화 '코리아'서 북한 선수 깜짝 변신 기대감↑
▶ '승승장구' 김범수, 외모 위해 '화장품 15종 발라' 깜짝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