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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오디션' 장도윤, 제2의 정용화? '너무 잘생겨도 문제!'

2011-06-25 0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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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 인턴기자] 고등학생 장도윤 군이 아슬아슬하게 오디션에 통과했다.

6월24일 첫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 에서는 부산지역 예선 참가자들의 오디션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들에게 '제 2의 정용화' 라고 불리고 있는 장도윤 군이 출연해 심사위원의 시선을 한곳에 모았다.

장도윤 군은 뽀얀 얼굴에 웃는 인상, 잘 생긴 외모로 보는 이들의 호감을 샀고 이에 심사위원들은 "첫인상이 아주 좋다", "미남이다. 아주 예쁘게 생겼다" 라고 말하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장도윤 군은 밝은 연기는 그런대로 잘 해냈지만 분노나 슬픔을 표현해 내야 하는 연기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유는 정용화 군의 웃는 인상 때문이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웃는 근육만 발달했고 다른 근육은 움직이지 않는다", "얼굴만 가지고는 연기할 수 없다", "얼굴이 잘생겨서 오히려 독이 됐다" 라고 말했으며 이에 장도윤 군은 긴장할 듯한 표정이었다.

결국 장도윤 군은 3:2의 선택으로 아슬아슬하게 오디션을 통과, 어머니와 눈물의 포옹을 하며 감격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고생 어현영 씨가 영화 '허브'의 한 장면을 연기하며 눈물을 펑펑 흘려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사진출처 : SBS '기적의 오디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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