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리미와 감자 "치킨 CF 찍고 싶어요" 솔직 발언

2011-06-24 23:47:25
기사 이미지[문하늘 인턴기자] 힙합 혼성 듀오 리미와 감자(본명 남수림, 김기철)가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6월24일 밤 12시15분에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리미와 감자가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 '치킨'을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소시민들의 삶을 재밌는 랩과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팀을 소개해 드릴 텐데요. 위트와 해학이 담긴 힙합 혼성 듀오 리미와 감자의 무댑니다"라며 리미와 감자를 소개했다.

무대가 끝난 뒤 인터뷰 시간에서 유희열이 "관객 분들은 너무나도 즐거워하시는데 절대 웃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는 두 분의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이후로 '치킨'광고 섭외가 들어올 거 같은데 생각이 있으세요?"라고 묻자 리미와 감자는 냉큼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이 "광고를 찍다보면 원래 가사를 콘셉트에 맞게 개사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 괜찮겠어요?"라고 묻자 리미는 "진작에 자존심 다 버리고 시간날 때마다 지금 인기 있는 치킨 브랜드 넣어서 불러봤어요"라며 즉석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알렉스, 걸그룹 시크릿, 남성그룹 포맨, 힙합듀오 리미와 감자가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사진출처: 남수림 미니홈피)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유진 '뚱녀'변신, 곧 결혼할 예비신부가 왠일이야~
▶ '최고의 사랑' 제작진의 센스 넘치는 지원사격 '풍산개' 등장
▶ 유이 친언니, 유이 증거사진 들고 출연 '눈만 빼고 똑같네'
▶ 크라운제이 트위터 해킹 "웃음밖에 안 나온다" 억울함 토로
▶ ‘트랜스포머3’ 제트윙 옵티머스 베일 벗겨졌다, 특별 예고편 공개